고양시청소년수련관 목공수업(마지막 차시)
*오늘이 이 친구들과도 마지막 수업입니다.
2015년 대부분 수업들이 서서히 마무리 단계로 들어섭니다....
*이번에 만드는 작품은 2단 서랍장입니다.
작은 못과 망치만 가지고 만들다보니 크기에도 제한이 따르고 모양에도 제한이 따릅니다.
그래도 만들어 놓고 보면 많이 이쁩니다.ㅎ
*서랍장에 들어갈 서랍을 만드는 모습입니다.
앞에 보이는 못 자국은 퍼티와 페인팅으로 가려집니다.
8서랍장의 핵심은 일단. 서랍이 잘 열려야 합니다^^;
그래야 서랍장이죠.ㅎ
그러기 위해서는 서랍 조립에 신중함이 필요합니다.
*이제 서랍은 대충들 마무리가 됐습니다.
이제는 서랍이 들어갈 몸통을 만듭니다.
부재가 크기때문에 이렇게 서로 잡아줘야 작업이 쉽습니다.
*물론 이렇게 혼자하는 친구들도 많죠~^^; 잘하니까~ㅎㅎ
*신중하게 면을 맞추는 모습입니다.
그렇죠~ 서랍만 잘만든다고 서랍장이 아닙니다.
몸통도 오차없이 조립이 되어야 진정한 서랍장인 것입니다~!!!
ㅎㅎ
*자.....어떻습니까?
색을 칠하고나니 좀 더 완성된 느낌이 나지요~?ㅎ
아이들과의 수업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 아이들이 왜 학교를 떠나게 됐는지는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이유가 있겠죠.
그 보다는 이런 차선책을 선택한 용기를 토닥여주고 싶습니다.
마지막 수업에서 "선생님...보고 싶을 것 같아요..." 라고 하던 친구의 인사가 자꾸 귀를 맴돕니다...
꼭~놀러들 와~^^
나도 보고시포~~^^*
담당하셨던 선생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