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수업&목공교실

고양시 화수중학교 목공수업

파베르목공방 2016. 5. 26. 17:30




*고양시의 화수중학교에서 목공수업이 있었습니다.

3회로 예정된 수업이 2회로 줄었습니다. 전 좋습니다.ㅎ

학교 과학실에 오랜만에 들어와 봅니다.

'꿈성장교실'.... 멋진 말입니다.







*각종 표본과 교구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옛날보다 더 다양해 보입니다.








*과학실 테이블이 목공 작업대로 사용해도 좋을 정도로 좋습니다.

이런 작업대만 있다면 어디서건 목공 수업이 가능합니다^^








*드디어 시작입니다.

땀이 납니다.

여기 저기서 아이들이 저를 불러댑니다....

동시에 모든 테이블에서 부르기도 하고....

'못을 빼달라.....조립은 어떻게 하는거냐....우리 나무가 색이 이상하다....'등등등....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입니다.

망치질 소리와 아이들의 목소리에 제가 설명하는 소리는 덮혀버립니다....ㅎ








*오늘 작업은 2인1조로 '친구와 함께하는 목공' 입니다.

둘이 함께 만들고 한 명만 가져갑니다....좀 이상한(?) 시스템이지만 모두들 동의했다고 합니다.








*테이블 바로 옆에 수도 시설이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스펀지도 바로바로 씻어서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아이들이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집중하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저는 좀 편해집니다.ㅎㅎ

오늘 예정된 시간은 5~7교시 입니다. 3시간....아....








*여자 친구들이 어려워하는 기색도 없이 잘들 만듭니다.ㅎ

쉬는 시간에 나가지도 않고 계속 만듭니다.

쉬라고 해도 쉬질 않습니다....ㅎㅎㅎ

빠져든 겁니다.^^







*아이들과 씨름하느라 3교시 금방 지나갔습니다.

다행히 크게 망치거나 한 친구는 없습니다. 다행이죠~^^


*예쁜 색으로 마무리한 친구들이 많았는데 오늘 사진도 여기까지 입니다.ㅎㅎ

사진 깜빡하는 병은 좋아질 기미가 없어 보입니다.

아이들이 만족해하며 나가는 모습을 보는 걸로 만족합니다^^

오늘 고생하신 '이혜연 선생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6월2일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