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꽃뜰작은도서관 방문(마지막)
*2016년 마지막 방문지로 갑니다.
전북 완주.
오후 3시로 예정된 수업이라 10시쯤 출발합니다.
수도권을 빠져 나오는게 가장 어려웠습니다..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ㅡ.,ㅡ;
휴게소에서 아점을 먹고...
(날마다 라면 사진만 있는건...비밀...ㅎ)
충무김밥이 정말~~~밍밍했습니다.
보통은 점심을 안먹는 날도 많지만...장거리 수업이라 좀 먹어둬야 합니다.ㅎ
*도착~!
4시간 조금 더 걸렸습니다.
과속을 안하는 스타일이라....ㅎㅎ
*도서관 이름이 참~예쁩니다.
이런 이름은 누가 만드는지 궁금합니다.
*오늘도 10여명의 아이들과 목공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우선 문패 만들기부터...
*함께 참여하신 어머님께서 테이블 하나를 전담하십니다.(감사합니다^^;)
*피노키오 눈... 웃겨요~ㅎ
은근 둘이 닮은 듯....
*이 친구도 피노키오랑 눈이 닮은 듯.
(상처가 됐다면...미안...)
*요런 문패... 제가 좋아라하는 스타일입니다.
꽃 처럼도 보이고 개구리 처럼도 보이고..
*요즘은 웃을 일이 별로 없지만...그래도...
웃.자.
*이상하게 이번 수업은 피노키오들이 다 자기 주인을 닮은거 같아요...ㅎ
이렇게 2016년 마지막 수업을 끝냈습니다.
홀가분(?)하기도 하고 언제 이렇게 시간이 빨리 흘렀는지...싶기도 하고....
그래도 재미있고 마음 한 구석이 좀 꽉~차는...그런 느낌이 듭니다.ㅎ
그리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셔서....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애매해서 '전주한옥마을' 에 들러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샀습니다.
딸 = 예쁜 비녀.
아들 = 수제 쵸코파이
와이프 = .... (혼났습니다...)
집엔 10시30분쯤 도착.....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