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광화문 촛불집회(2차)
파베르목공방
2016. 11. 12. 22:30
*온 가족을 데리고 광화문 촛불집회에 나왔습니다.(가만히 있지를 못하겠다~!!!)
집에서 1시간 가량 지하철을 타고.
*아이들도 손수 준비한 피켓을 들고 한자리 차지했습니다.
집회 중심부로 무턱대고 들어가다 중간에 사람에 깔리겠다...싶어 얼른~도망쳐 나와 한가한 풀밭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차벽은 불법이지만 그래도 합니다.
이렇게나 바짝~차를 붙였습니다.
*간식으로 허기도 달래고....
아이들이 처음엔 좀 무서워하더니 입에 뭐가 들어가니 조금씩 분위기에 적응합니다.
*100만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당연히 그 누군가는 못 들은 척~하겠지만요...
제발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말고 자리나 비워줬음 좋겠습니다.
다음 주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