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3차 촛불집회

파베르목공방 2016. 11. 19. 22:30




*오전 수원에서의 볼 일을 마치고

감기가 심한 와이프와 둘 째는 집으로 보냈습니다.

큰 아이와 저는 구로역에서 전철을 타고 시청앞 광장으로 출동했습니다.

누군가를 무찔러야 했기에!!!!







*조금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으리란 예상은 빗나가고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고등학생들이 단체로 이동하는 모습도 보였구요...

화이팅~!!!

이제는 유명한 '그만두유~' ㅎ






*국민의 명령이 담긴 소중한 메모들~!!









*처음 등장한 '꽃 차벽'

이 아이디어는 정말 좋더라구요~

제작하신 분들이 무료로 나눠주며...

"경찰 아저씨들이 떼기 어려우니까 반 만 붙여주세요~~"

(이 얼마나 아름다운 언행입니까~~^^)

딸아이와 함께 예쁜 꽃 차벽 만들기에 동참합니다.









*어휴~~예쁘기도 하여라~ㅎ




*많이 춥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이라 아이의 안전상 일찍 귀가했습니다.

지인의 조언을 잘 듣기로 했습니다.ㅎㅎ

다음에 또 온다!!

그때까지 버티고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