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호수마당 마지막 수업. (9-10회차)
*아이들은 두 팀으로 나눠 '벤치 만들기' 합니다.
정해진 자재로 더 안정감있고 튼튼한 벤치를 만들면 우승...은 아니고 그냥 그렇게 진행합니다.ㅎㅎ
*자재도 스스로 고르고
디자인도 스스로 합니다.
물론 조립도 스스로 하죠... 전 조언만...^^;
*저번에 만든 의자가 이렇게 활용됩니다.ㅎㅎ
*다른 때 보다 더 아이들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덩치도 크고...힘을 합치지 않으면 어렵다는 걸 알고 있어서 일까요...?
*전문가 포즈~!!
*이제 전동드릴 정도는 아주 능숙하게 사용합니다.
길이를 재고 목재를 자르고...
스스로 의견을 내면서 하나하나 완성시켜 나갑니다.
*다른 팀의 제작 모습입니다.
전체적인 모습이 조금은 다릅니다.
제작 방식도 조금은 다르구요...
어떤 모습의 벤치가 나올까요...?
*어느 정도 조립이 끝나면 바로 사포 작업에 들어갑니다.
날씨가 더워 야외에서의 사포 작업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이번 주는 여기까지...도색 작업은 다음 주에 이어서 합니다.
*언제 10회 수업이 끝날까...?를 걱정했지만....
마지막 시간입니다...ㅜ.ㅜ
*지난 주에 제작한 벤치에 대해 팀을 바꿔 서로 분석하고
피드백을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른팀 벤치의 장점과 단점을 서로 얘기해보고,
보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가볍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다른 날 보다 조금 일찍 마무리를 했습니다.
마지막...시간이니까요...ㅜ.ㅜ
아이들과 함께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과 음료 과자등을 사다
조촐하게 쫑파티를 했습니다.
옆 연극팀도 함께...
3개월의 시간이 이렇게 마무리 됐습니다.
아이들은 처음과 다르게 전문가(?)의 포스를 보입니다.ㅎㅎ
다음 주에 마지막 발표회가 있는데...저는 다른 수업으로 참여를 못 합니다...(미안하다...야들아...-.-;)
*한 팀은 자연미를 살려 투명 페인트로만 마감을 했고
다른 팀은 알록달록 예쁘게 마감을 했습니다.
아이들의 개성이 그대로 보여집니다....
*3개월 동안...
재미있었는지...모르겠지만...
아무도 다치지 않고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고양문화재단과 강주희 샘께도 감사드립니다...^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