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용접 화상.
파베르목공방
2017. 8. 28. 19:00
*공방 난로 안에 장작을 올려두는 주물로 된 틀이 있습니다.
이게 오래돼서 열 변형으로 다 부러집니다.
그래서 굴러다니는 환봉을 잘라 용접해서 그 틀을 만들었습니다..
잘 만들었습니다...예쁘게...
기분좋게 퇴근을 했습니다....
기분좋게 샤워를 하는데...기분이 나빠졌습니다!!
팔이 따끔따끔합니다. 정강이도 따갑습니다.
제가 무식하게 반팔옷에 반바지를 입고 용접 작업을 했던 게...이렇게 됐습니다....
용접은 긴 옷을 입고 하세요...
피부가 두꺼우시면 그냥하시구요...-.-;;
기분이 나쁘니 저는 맥주를 한 잔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