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홀로 여행을 떠나다(9)

파베르목공방 2018. 3. 2. 23:00





*버로우 마켓을 끝으로....오후 일정은 모두 접었습니다...

무릎 통증으로 걷기가 불가능했습니다...

버로우 마켓에서 숙소로 돌아와 뮤지컬 시간 전까지 휴식을 취했습니다...ㅜ.,ㅜ

빅벤도 못 가고...망했다...

그래도 뮤지컬은 꼭 보리라....


힘든 무릎을 끌로 찾아 온 여기는 '라이시움 극장' 입니다.ㅜ.ㅜ





*7시가 조금 지나 입장을 시작합니다.

이게 규모가 큰 건지 작은 건지...모르겠지만...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무대 왼쪽~




*무대 오른쪽~





*무대 정면~ ㅎㅎ






*뮤지컬 끝~

10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내용은 다 아는 그 내용...맞습니다....

앞쪽에 앉아계신 한 할머니께서 어찌나 큰 소리로 웃으시던지....

주변 관객들이 그 할머니가 웃을 때마다 깜짝놀라 쳐다보곤 했습니다...

저같은 영어 바보도 큰 부담없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ㅎㅎ

무대 디자인이며 의상, 시각 효과가 무척이나 맘에 들었습니다.

보러오길 잘 했습니다...흐흐





*근처의 다른 극장 '맘마미아'....

(요건 예전에 한국에서 봤다...)




*10시가 넘은 시간...아픈 다리를 질질끌고 다시 숙소로 돌아갑니다...

자고나면 좀 좋아지려나....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