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홀로 여행을 떠나다.(오스트리아)

파베르목공방 2018. 3. 3. 21:30




*영국을 떠나 3시간 정도 날아왔습니다...

여긴...겨울왕국...입니다...-.,-;

눈 폭풍을 몰고 다니는 여행이 됐습니다...




*비엔나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안내판에 독일어가 보입니다...

고등학교때 제2외국어로 독어를 배워두길 잘 했다는 생각이

하나도 들지 않습니다...-.-


아무튼....

기차를 타기위해 서두릅니다...

요래~




*요래~




*요래~




*요래~




*요래~...오다보니 기차 표지가 보입니다...흐흐흐...

'비엔나 중앙역' 까지 가는 방법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만..

기차가 제일 빠르고 저렴합니다.





*안내판을 따라 내려오니 이렇게 멋진 기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레일젯(railjet)'

오스트리아가 '기차강국' 이라더니...기차가 단단하고 뭐가 꽉~찬 느낌입니다.ㅎㅎ

탑승전에 혹시 몰라 승강장 근처에서 작업중이시던 근로자분께

확인을 받고 기차에 오릅니다.




*영어가....읍따...-..-;

가슴이 답답...하다..-.,-;

그래도... 눈치라도 있으니 다행이다...흐흐,,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중간에 테이블이 있는 좌석도 있고...

그냥 일반 좌석도 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예약시 추가금을 내면 좌석을 미리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이 얘기는 나중에 다시 언급하겠습니다...





*'비엔나 중앙역' 에 도착했습니다.

금방 도착합니다.

이제 숙소로 가기위해 오스트리아 지하철 '유반 (U-Bahn)' 을 타기위해

내려갑니다...




*저는 'oberlaa' 방향으로 한 정거장만 가서 내리면 됩니다.(keplerplatz)

거기서 다시 버스로...





*U1을 나와 버스 타는 곳도 한 방에 찾았습니다.ㅎㅎ

여기서 14A 버스를 타고 주 정거장만 가서 조금만 걸으면 됩니다.

이번 숙소는 '에어비엔비(airbnb)' 에서 예약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선 많은 숙소 예약 사이트를 이용했습니다.





*유럽은 금연 선진국이 아닙니다.

이렇게 버스 정류장 기둥마다 꽁초 버리는 통이 달려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연기는 추워서 나는 김이 아닙니다.-.,-;





*불편한 무릎을 이끌고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5인실을 혼자 사용합니다.

비수기라...이런 좋은점이....ㅎㅎ

한 25평은 족히 넘어 보이는.. 넓고 깨끗하고 분위기 좋은 숙소입니다...

아주 맘에 듭니다...으하하하하..





*요래~과일도 챙겨주시네요~

각종 차도 챙겨 주시고...

감사합니다..^^





*저녁을 중앙역에서 먹고 왔어야 하는데....

숙소 주변에 식당이 있을거라고 생각해 그냥 왔더니.....

시간이 늦어 다들 문을 닫았습니다...

'정말 일찍도 닫는구나...' -.-

다행히 문 연 케밥집에서 케밥버거를 사왔습니다.

오늘 저녁입니다...바나나랑...포도랑...

롯데리아 버거가...갑자기 생각나네요....

고수가 들어간 버거라니...-.,-;

피클도 없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