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귀국하기

파베르목공방 2018. 3. 17. 16:30



*30분 가까이 셔틀을 기다리다 호스텔에 도착했습니다.

호스텔이 아담하고 작습니다.

침대도 작고..

덩치 큰 유럽 사람들한테도 작게 느껴질 거 같습니다.


이제 짐을 다 풀고...

잠깐 쉬었다 저녁을 먹으러 나갑니다.






*르노 마스터(?)

제가 타고 온 셔틀입니다.





*동네 구경하다 들어간 마트.

그 마트애 걸려있는 하몽

돼지 다리 염장 훈제(?).뭐 그겁니다.

사은품도 달렸네요~ㅎㅎ

일찍 일어나야 해서 대충 저녁을 먹고 씻고...

잠자리에 듭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공항에 다시 나왔습니다.





*인천공항 처럼 제가 탈 비행기가 있는 곳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중국사람들은 어딜가나 참 많더군요..





*제가 탈 비행기입니다.

이번에도 이베리아 항공.

목적지는 도쿄 나리타 공항입니다.

왜 한국으로 바로 안 오냐고요?

이렇게 일본을 경유해 가는 게 더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좀 번거롭지만..이렇게...흐흐..






*도착했습니다.

약 14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여기는 나리타 공항입니다.

저는 1터미널에서 한국행 비행기를 타야해서 셔틀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시 비행기로 서울로 옵니다.





*서울행 비행기를 타러 갑니다..

이제 귀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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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행기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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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출발했던 여행이 아니였기에

돌아오는 마음도 그리 설레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차분한...그런 마음입니다...

그렇게 차분히 저리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