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수요일엔 작은도서관 똑똑똑 (1차 수업)

파베르목공방 2015. 5. 27. 20:30

 

 

 

드뎌 첫 수업하러 고고~~(주행중이 아니라 차 밀릴때 찍은겁니다^^;)

 

 

 

 

도착~

경기 시흥에 있는 '감나무골 작은도서관'

복지관 내에 위치한 아담하고 '작은' 도서관 입니다. 

 

 

 

 

아이들이 하나 둘씩 들어오고 '나무는 좋다'라는 책을 한 권 읽고 목공작업을 시작합니다.

초등 고학년들은 대부분 학원에 가고 없었구요~

요 칭구들은 다들 좀 어린 칭구들입니다.

 

 

 

 

먼저 준비해간 나무 토막과 잔 가지들로 문패를 만들었습니다.

하나하나 목공풀을 발라가며 정성스럽게 붙여 나갑니다.

 

 

 

 

'출입금지, 화장실, 00방....'등등   .... 각자의 개성이 보이는 작업을 계속 진행합니다.

 

 

 

 

그리고 문패가 마르길 기다리면서 만든 '나를 닮은 피노키오' 만들기.

요 아래↓는 딱보니 마인크레프트에 나오는 좀비.

"와~이건 좀비네~" 했더니....

'이 어른이가 별걸 다 알고있군....'하는듯한 표정을 보이더군요....ㅎㅎ

 

 

 

 

계속 만듭니다.....계속.....

 

 

 

 

수업이 모두 끝나고 기념촬영~

이 아이들을 보며 느낀건 아이들이 참 '순수하다' 였습니다.다른 곳 아이들 보다 더~^^*

고생했어 야들아~

보조선생님 역활을 톡톡히 해준 여고딩 2명과 박은정 선생님도 수고 하셨어요~^^

 

 

 

 

이번 사진에도 저는 없습니다.ㅎㅎ

부끄럼쟁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