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베르 목공방

*가끔 이상한(?) 주문이 들어오곤 합니다. 이번엔 좀 더 이상한 주문입니다. 연극에 사용하는 총입니다. 장총..입니다.ㅎ 장총 9정 만들었습니다. 템플릿이 있으니 계속 찍어낼 수 있습니다. 총이 필요하신 분은 연락 주세요~ㅎㅎ

*일산에 살고 계시는 어느 작가님의 작품 전시대입니다. 급하게 주문이 들어와 후다닥~ 만들어 납품했습니다.ㅎㅎ

*선생님께서는 버려진 가구나 목재를 항상 모아두십니다. 그리고 가끔씩 그 중에서 쓸모 있는 부분을 따로 챙겨오시죠.. 그걸로 댁에 필요한 소가구들을 만드십니다. 이번엔 수납장을 하나 만들어 가셨습니다. 몸통은 공방 목재를 사용하고... 뒷판은 주워오신 철망으로 대체했습니다. 전..

*주문 들어온 책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독같은 모양으로 두 개입니다. 열심히 만들어 보겠습니다.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오늘은 제가 만든건 아니지만 와이프 아는 곳에서 의뢰온 나무 트럭입니다. *딱~보기에도 세월의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바퀴도 빠지고 부러지기도 하고... *없어진 바퀴는 새로 만들어 끼워주고 헐거워진 바퀴는 목봉을 가공해 손을 봤습니다. *아무리 튼튼하게 ..

*와이프 부탁으로 만든 '딱따구리 모양의 노크해주는 장치(?)' 입니다.ㅎㅎ 이름이 깁니다. 버즘나무 통목은 작업실에 잘 말려둔걸 사용했습니다. 처음 만들어보는지라 인터넷에 나와있는 모양을 조금은 따라했습니다.ㅎㅎ 사진엔 잘 안나왔는데 줄을 당기면 딱따구리가 나무를 쪼면서 ..

*사무실 의자가 자꾸만 눈에 밟혀서..... 어쩔 수 없이 또 시간을 투자해 스툴을 만들었습니다. *늘 느끼지만 클램프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클램프때문에 정작 스툴의 외형이 잘 안보이네요..ㅎㅎ *오일작업 전에 한 컷. *오일작업 후 한 컷. *이런 무늬의 나무는 확실히 오일을 올려..

*새로온 스크롤쏘 날을 테스트 해보기 위해서 작업한 -끝- ㅎ

일전에 책수레가 납품된 곳으로 함께 딸려간 '우편함' 입니다. *아래쪽 넓은 공간은 작은 택배 상자를 놓아둘 수 있는 곳 입니다. *우체통 색과 비슷하게 조색하려고 했는데...망했습니다..ㅎㅎ *야외의 모진 풍파를 잘 견뎌주길 빌면서.....ㅎ

한동안 한가하다 또 일이 몰려서 들어왔습니다. 징크스처럼 늘 이렇게 일이 들어옵니다.ㅎ 꾸준하게 쭈~욱~일이 있으면 정~말~좋을텐데.... 저한테는 그런 복은 없나봅니다.....^^; 북트럭과 도서 반납함, 현판. 잡지꽂이...등등. 주문한 케스터(바퀴)가 좀 늦게 도착해 제작 기간이 조금 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