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과 함께...

*선생님께서는 버려진 가구나 목재를 항상 모아두십니다.

그리고 가끔씩 그 중에서 쓸모 있는 부분을 따로 챙겨오시죠..

그걸로 댁에 필요한 소가구들을 만드십니다.

이번엔 수납장을 하나 만들어 가셨습니다.

몸통은 공방 목재를 사용하고...

뒷판은 주워오신 철망으로 대체했습니다. 전 정말 맘에 듭니다.

항상 버려지는 것들에 관심을 갖고 계신 선생님...

또 그것들을 활용해 무언가 만들어 내는걸 늘 고민하시는 선생님...멋지세요~^___^

오랜만에 선생님과 5시간 가까이 작업을 했습니다.

제가 수납함을...선생님께서 선반을...

선생님 자주 놀러 오세요~^^

 

*이 선반도 기둥목은 모두 주워오신 목재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