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수업&목공교실

서정고등학교 7차시 수업

파베르목공방 2015. 9. 15. 16:00

 

 

 

 

*오늘 만드는 작품은 저번에 만들었던 수납함과 똑~같은 디자인의 2단 서랍장입니다.

똑같은 모양을 한 번 더 만들어 보면 지난 번 제작때 실수했던 부분이나 아쉬웠던 부분들을 조금더 신경써서 제작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ㅎㅎ

 

 

 

 

 

 

 

 

*역시 한번 만들어본 구조라 아이들의 작업 속도가 빠릅니다.

오늘도 12명의 아이들과 수업을 해보니...........공방이 많이 좁습니다.

6인 작업대가 자재와 아이들의 각종 공구로 좁게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공방 수업엔 8명이 제일 적당한 것 같습니다. 12명은 무리인듯......ㅎㅎ 

 

 

 

 

 

 

 

 

*이제는 제법 드릴작업도 능숙해 보입니다.

남자 아이들이라 힘~!! 은 남아도나 봅니다. ㅎㅎ

 

 

 

 

 

 

 

 

*안정적인 자세가 돋보입니다.

'그래...그렇게 도와주며 하는거다...'

 

 

 

 

 

 

 

*처음 작업보다 확연하게 각 모서리와 면들이 잘 맞아 떨어집니다.

 

 

 

 

 

 

 

 

*한 녀석이....

"쌤~이거 다 만들어서 팔면 얼마나 받을 수 있어요?"...라고 묻기에

"음....못받아도 7만원은 받을 수 있을거다" 그랬더니

많이 놀라는 표정을 지어 보입니다.

자기들에 만든 작품의 가치를 금액으로 설명해주니 작업 태도들이 좀 바뀝니다.

뭔가 느끼는게 있나봅니다....

 

 

 

 

 

 

 

*(↓) 수업 시간이 모두 끝나고 다들 귀가시켰는데 자진해서 나머지 공부(?) 하겠다는 녀석들 입니다. ㅎㅎ

오랜만에 봅니다....검정박스....-.-;;

페인팅까지 끝내고 자기들 필요한걸 한 두개씩 만들어 갔습니다.

재미있다고 합니다....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