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두 번째 방문지를 다녀오다.

파베르목공방 2017. 4. 26. 22:30





*다시 한 달이 흘렀습니다.

날씨도 정말 좋습니다....오랜만에 보는 파란 하늘...

여기는 '이동작은도서관'입니다.







*하늘이 무척이나 파랗고 시원해 보입니다.

뒤로 보이는 산의 짙은 녹색도 눈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느낌이 좋습니다...^^










*저의 고질적인 단점인....건망증(?)탓에 약속 시간보다 1시간이나 일찍 와 버렸습니다.ㅎㅎ

관장님께서 '정말 일찍 오시네요...'라고 한 마디 하시더라구요...

예정된 시간은 4시~6시까지...였었죠...-..-;

저는 3시~시까지라고 착각을 하고 있었고....

프로그램 시작까지 시간이 남아.... 뜻하지 않게 백운산 구경도 하고...좋았습니다...ㅎㅎ   







*일찍 온 친구들과 어머님들께서 준비를 도와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담하고 주변 풍경도 좋은 그런 작은도서관입니다..

주차장도 넓고...공기도 좋고...







*관장님이 식물을 좋아하시는지...여러 종류의 많은 화분들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공기가 더 깨끗하게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하나 둘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예정 인원은 21명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아이들에게 '나무는 좋다' 책을 읽어주고 시작합니다.








*어머님들도 아이들 중간중간 자리를 잡고 아이들을 도와가며

작품 활동을 하셨습니다.








*사랑을 안 해줄 수가 없는 작품입니다.

ㅎㅎ






*인 친구는 처음엔 대포를 마드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오토바이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만들기 어려운 부분이라 걱정이 조금 들지만...그래도 스스로 방법을 찾았습니다.^^

이런 친구들이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완성입니다.

이번에도 예쁜 작품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도서관 근처에 사격장이 있는지...무섭게 생긴 전투기들과 헬리콥터들이

연신 도서관 위를 어지럽게 날아다녔습니다.

사격 먼지가 높은 산보다 더 높게 솟아올랐습니다.

정작 아이들은 별 신경을 안 씁니다.

저만 신기해하며 넋 놓고 쳐다보기에 바빴습니다.ㅎㅎ  

그렇게 재미있는 구경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많은 준비를 하신 박춘희 선생님....감사합니다.^^



저의 다음 방문지는 양평군 '청운작은도서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