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취미생활

파베르목공방 2017. 5. 21. 16:04






*와이프는 아침 일찍 일이 있어 나갔습니다.

큰아이도 나가고...

둘째도 나가고...-.-;


된장 찍어먹으려고 사다 둔 오이가 눈에 들어옵니다.

피클을 담그기로 결심했습니다.ㅎㅎ

요즘은 피클용 허브가 섞여서 나오니까 참 쉽습니다.

소금과 식초와 설탕과 피클용 허브...

그리고 오이, 양배추, 양파, 당근,마늘쫑(이건 좀...억세서....비추...^^;;)


<만드는 방법>

1.적당량의 물에 적당량의 소금과 적당량의 식초와 역시 적당량의 설탕과 적당한 양의 피클용 허브를 넣고 팔팔 꿇여준다.


2.적당한 밀봉 가능한 유리 용기 내부를 또 다른 끓는 물로 소독해 준다.


3.피클로 만들고 싶은 야채를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빼둔다...(이게 1번이구나...-.-;)


4.물 뺀 야채들을 적당한 크기로 적당한 양 만큼 썰어 유리 용기에 넣는다.


5.팔팔 끓는 피클물을 유리용기 입구까지 찰랑하게 부어준다.(식은 후에 넣으면 망한다.)

6.용기가 식으면 냉장고에 넣고 3일후 먹는다.


끝.

 

모든 과정을 심플하고 간결하게 사진 한 장으로 마무으리...함.-.-; 






*피클을 다 만들었지만...

그래도 집에는 저 혼자입니다...-.-;

그래서 집을 나왔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으로 갑니다.


제목이 눈에 확~들어오는 책 한 권을 1시간 30분만에 골랐습니다.

저는 글이 많은 책을 못 보는 병이 있습니다.

글보다 그림이 많은 책은 잘 봅니다.

책 제목이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보물을 찾은 느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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