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고픕니다.
슈테판 성당 근처에서 내립니다.
맘에 드는 식당을 찾으려 조금 걷습니다.
건물과 길이 예쁩니다.
*드뎌 맘에 드는 레스토랑을 발견했습니다.
책자나 블로그에 나오는 집은 안 갑니다.ㅎㅎ
(1.Wolfengasse.....Wolfengasse1번지...라는 뜻인가..?-.,-;)
아무튼 가게 상호에 지명이 들어가면 맛집입니다. ㅎㅎ
*메뉴는 '슈니첼' 입니다.
우리나라 돈까스 같은 돼지고기 튀김입니다.
돈까스랑 비슷하지만...다른 점은...-.-;
소스! 소스가 없습니다.
슈니첼과 시원한 맥주를 주문합니다.
맥주가 먼저 나왔습니다.
*샐러드도 나왔습니다.
주문 방법은...
다 따로 주문합니다.
전체, 메인, 후식......이렇게요.
음료는 먼저 가져다 주고 전채(샐러드)는 먼저 먹을지 메인과 함께 먹을지 물어보기도 합니다.
(저는 먼저 달라고 했습니다.)
저기 노랗게 보이는 건 감자 수제비(?)고...나머진 보이는 그거 맞습니다. ㅎ
샐러드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남들 먹스타그램처럼 위에서도 한 컷!
먹다 눈을 돌려 레스토랑 내부를 살펴봅니다.
내공이 있는 레스토랑이 틀림없습니다. ㅎㅎ
*인테리어도 정갈하고 깨끗합니다.
부담스러운 분위기가 아니라 무척 맘에 듭니다.
*드뎌 메인이 나왔습니다.
'슈니첼' 입니다.
큽니다!!
소스도 없는데...이리도 크다니!
-.-;
맛은... 담백하면서 고소하고 좋습니다.
두께도 얇습니다.
저기 레몬을 뿌려서 먹으면 됩니다.
점점 목이... 메입니다...
맛은 있습니다...
목이 메이면 접시의 야채를 아주 조금씩 먹어야 합니다.
(오이랑 토마토를 아껴먹게 됩니다....ㅎ)
결국엔...1/4은 남겼습니다...
맛은 있습니다...
목이 메일뿐...
(샐러드를 먼저 달라고 하는 게 아니었어....-.,-;)
*후식으로 주문한 '자허 토르테'
메이는 목을 달콤함으로 잡아봅니다.
'자허 토르테' 유래는 다른 님들 블로그를 참고하세요~ㅎㅎ
커피는 '멜랑지'.(여러 비엔나 커피중 하나)
*슈니첼은 맛은 있었습니다.
꼭 샐러드랑 함께 달라고 해서 드시구요~ㅎ
자허 토르테랑 멜랑지도 좋았습니다.
자...이제...계산을....
서빙보는 아가씨와 눈을 맞추면(?) 계산서를 들고 제 테이블로 옵니다.
팁이 포함된 금액인지 물어보고 게산을 마치고 나옵니다..
잘~먹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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