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방 수업이 끝날 무렵 와이프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둘째가 학교에서 얼음에 미끄러져 이마가 깨졌다고...
와이프는 다른 일로 병원에 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병원 응급실로...
*응급실 내부에 간이 수술실이 있습니다.
한참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성형외과 샘이 와서 꿰맸습니다.
두피쪽 상처면 외과에서...얼굴쪽 상처면 성형외과에서...
저희 아이는 딱~ 그 중간, 경계지점....ㅎㅎ
그래서 두 과에서 서로 미루다 늦게왔다고.....응급실 샘이 알려줬습니다.
성형외과 샘은 아~~주~~불친절하고 거칠게 상처를 소독하고 꿰매고...
뭐라고 하려다...참고 그냥 왔습니다.(병원 이름은 밝히지 않습니다....)
*자세히 보니 콧등에도 자잘한 상처가 났습니다.
아마도 까불며 가다가 넘어지지않았나.......싶습니다.ㅎㅎ
병원 응급실 오랜만에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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