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서 요양중인 멧비둘기 근황입니다.
여러 곡식과 물을 따로 담아주면 거친게 싫은지 항상 물에 말아 먹습니다.
가끔 지 밥에 똥도 싸구요....
어려서 똥오줌 못가리구요...
*지 앞에서 얼쩡대면 이렇게 날깨를 들고 몸집을 키워 위협(?)도 합니다.
웃기죠....ㅎ
*무슨 포즈 취하는 것도 아니고.....
암튼 이 비둘기가 아침에 신선한 바람을 쐬주려 상자 뚜껑을 열었더니....
'퍼러러러럭~~' 하며....베란다 문틈 사이로 날아가 버렸습니다.
방충망이 열려 있었습니다.ㅎㅎ
꽤 멀리까지 날아가는 걸 보니 날개는 멀쩡한가 봅니다.
그나저나....잘 살 수는 있을지.....음...
*이게 마지막 사진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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